밀양시, ‘관내 고시원 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관내 고시원 안전점검’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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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관내 고시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사고에 따라 관내 고시원을 방문해 고시원 설계서 유무,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연기감지기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화재경보기, 개인 전열기 사용여부, 소방‧전기안전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은 관리자에게 즉시 시정요구를 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수칙을 안내했으며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겨울철에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원룸, 공장,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