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련 옛 간행물·대내외 수상기록·사진 등 수집
한국도로공사가 내년 2월 창립 50주년 기념 '도로공사 50년사'를 편찬하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969년 창립한 도로공사의 발자취와 성과를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이 책은 본문집과 화보, 별책 세 권으로 구성된다.
이 중 본문집과 화보가 내년 2월 발간되며, 별책은 그 다음달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50년사 TF(054-811-1363)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도로공사 관련 옛 간행물이나 대내외 수상기록, 사진 등 관련 제보도 받을 계획이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50년사 편찬을 계기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해,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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