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과연구팀, 전국 최우수상 영예
경북 교과연구팀, 전국 최우수상 영예
  • 경북교육청/마성락기자
  • 승인 2008.12.1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 작품 출품 최우수상·장려상 각각 수상
경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상수 )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08년 교과교육연구활동 우수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64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경북도는 2개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항 맛있는 교과교육연구회’(회장 차정순 외 9명)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경주 Herb 매니아(회장 박은영 외 9명)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항 맛있는 교과교육연구회’는 매뉴얼 형태의 맛있는 영어 활동 영역별 자료집 개발과 영어 체험 한마당 실시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경주 Herb 매니아’는 들꽃들의 생태적인 특징과 한살이에 대한 들풀 지도 자료를 교재화 하여 과학적 탐구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연구 활동을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전국단위 교과교육 연구 활동 우수 사례 공모에서 입상팀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최우수팀 1천500만원, 우수팀 1천만원, 장려팀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최우수 연구회의 회원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학교·지역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교육을 실천하는 일선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견한 당면의 문제점이나 개선을 요하는 현안 과제를 주제로 선정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질적인 발전에 직접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은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