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퀵드라이브' 세탁기, 유럽 공략 착실히 진행 중
삼성전자 '퀵드라이브' 세탁기, 유럽 공략 착실히 진행 중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1.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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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세탁기 '퀵드라이브'가 영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대형가전(Large Home Appliance of the Year)' 중 세탁기 부문에 삼성전자의 퀵드라이브를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1000개 이상 전자 제품을 평가해 부문별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퀵트라이브는 '올해의 대형가전'과 함께 '올해의 세탁기(Washing Machine of the Year)' 상까지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 세탁기는 뛰어난 세탁 성능과 함께 세탁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시장 세탁기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쉬운 사용성과 세탁 도중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AddWash) 도어' , 사용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입력한 빨랫감의 종류와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런드리 레시피(Laundry Recipy)' 기능도 호평을 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혁신적인 구동 방식의 '퀵드라이브 드럼'을 적용해세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음과 유지비용도 매우 낮다"며 "그동안 평가했던 세탁기 중 최고의 세탁 성능을 선보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건조기 기술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아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에서 '올해의 대형가전' 상을 수상했으며 '퀵드라이브'·'플렉스워시'를 비롯한 삼성전자 세탁기가 최근 CES2018 혁신상, KBIS2018 어워드 등 해외 주요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며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