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총 899세대 건설에 지분율 80%로 참여
한신공영이 지난 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평택고덕 A-7블록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25층 11개동 아파트 총 8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26개월로 계획했다.
총 도급액은 약 943억원 규모며,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한신공영이 80% 지분율을 갖고, 더본종합건설과 청광종합건설이 각각 1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발맞춰 이번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그간 공공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올해 국군시설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P1아파트 건설공사 등 공공사업 분야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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