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은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안산고용복지+센터에서 'TWO-드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TWO-드림은 '2시에 꿈(Dream)을 두드리자', '2시에 꿈(일자리)을 찾아드린다'는 의미로, 안산고용복지+센터가 매주 1~2회,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채용지원서비스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달리 한 개 기업만 참여하는 개별기업 맞춤형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주에는 자동자부품제조업체인 ㈜핸즈식스(노동자수 480여명)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TWO-드림 행사는 구인-구직 매칭률이 높고, 구인-구직자의 반응이 좋아 안산고용복지+센터의 대표적인 '실속형' 채용지원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10월말까지 총 72회 개최한 행사에서 구인인원 688명 중 321명을 채용하여 46.7%의 높은 구인충족률을 보이고 있다.
김두경 안산고용복지+센터 소장은 “매주 열리는 TWO-드림 행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안산고용복지+센터는 구인기업의 신속한 인력채용과 구직자의 빠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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