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립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논산시립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11.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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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오페라 가수 고성현 출연

충남 논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뮤지컬 ‘그리스’, 합창곡 ‘글로리아’를 비롯해 재즈오페라 합창이 예정돼 있다.

또한, 뮤지컬 ‘그리스’의 일부를 변형한 시립합창단만의 개성 있는 무대와, 민요를 재해석한 국악실내악단 이음의 무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를 고성현은 호쾌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고성현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영혼을 깨워 사람을 빛나게 한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해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한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로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연마다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을 사로잡는 다는 평가를 받는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