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본부, 포장기계 업종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산단공 경기본부, 포장기계 업종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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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기본부)는 포장기계 업종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06만 달러(한화 1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대은산업㈜ 등 포장기계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을 모아 이달 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이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수출 상담액은 총 1438만 달러이며, 이 중 수출계약 추진액도 580만 달러에 달한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지난 6월 동남아 진출전략 설명회 및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개별기업 맞춤형 1:1 상담을 추진한 바 있다.

최종태 산단공 경기본부 본부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