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체계·정보 시스템 교육
한국감정원이 오는 24일까지 대구시 동구 감정원 본원에서 베트남 토지행정청 실무자 공무원 18명 대상 '지가·토지행정 업무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부동산 과세 기준 가격산정제도와 기술에 관한 경험·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연수단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토지정책 및 지가 공시체계, 지가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강의와 함께 지가산정모형 등 실습 교육 등을 받게 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우리나라 선진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 노하우를 전파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시사점과 청사진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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