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올해 마지막 진해길 마켓 성료
진해구, 올해 마지막 진해길 마켓 성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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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올해 마지막 진해길 마켓이 지난 10일 중원쉼터에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려는 판매자와 주말 가을나들이 나온 구민들도 활기가 넘쳤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노래 및 댄스공연, 난타공연 등의 여러 가지 문화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판매와 문화행사가 공존하는 진해길 마켓은 구가 주최하고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열렸다. 올해는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하중호 환경미화과장은 “올 한해 진해길 마켓에 보내주신 많은 호응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더 나눌 거리·볼거리가 풍부한 진해길 마켓이 운영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