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대표협의체 심의
삼척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대표협의체 심의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1.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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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맞춤형 행복공동체 등 6개 추진전략
(사진=삼척시)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제4기 지역사회 보장계획’ 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방법을 모색하고 복지수준을 높여 ‘시민중심 행복 복지도시 삼척’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향후 4년간 추진할 중기계획인 제4기 삼척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심의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미래세대 맞춤형 행복공동체 △실버세대 맞춤형 행복공동체 △복지사각지대 제로형 행복공동체 △여성‧가족 친화형 행복공동체 △복지‧고용연계형 행복공동체 △커뮤니티 케어형 행복공동체 등 6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제3기 계획에 대한 진단과 평가, 지역사회보장 여건 진단 및 전망, 지역복지자원조사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과정을 수행했다.

또한, 총 29차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와 설문조사, 주민간담회,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으로 수립한 제4기 계획은 지난 8일 실무협의체 회의와 9일 대표협의체 심의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보고를 통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삼척시의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