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계 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
대우건설, 세계 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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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양터널 친환경·안전 중심 시공 호평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 관계자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 관계자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2018년 세계 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사업은 국내 최장 11km 길이의 도로터널인 '인제양양터널'로, 환경 피해 최소화 및 운전자 안전 확보에 기반한 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앞으로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48년 창립된 국제도로연맹은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