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양양터널 친환경·안전 중심 시공 호평
대우건설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2018년 세계 도로 업적상'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사업은 국내 최장 11km 길이의 도로터널인 '인제양양터널'로, 환경 피해 최소화 및 운전자 안전 확보에 기반한 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앞으로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48년 창립된 국제도로연맹은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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