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진도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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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하고 쌀 소비촉진 위해
전남 진도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열렸다.

11월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졌지만, 긴 막대 모양의 가래떡을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래떡데이’로 정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가래떡을 선물 받은 직원들은 “아침을 평소 잘 안 먹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당 관계자는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