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업지원금·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목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업지원금·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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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 1, 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
(사진=목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사진=목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서울 양천구 목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청소년을 위해 ‘학업지원금·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파리공원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모인 수익금 150만원과 수협목동중앙지점으로부터 기부받은 쌀 400kg을 신월1․3․7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부터 복지수요는 많지만 재원이 부족한 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 양천구 신월1동, 신월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는데 이어 올해는 지원 동과 금액을 확대해 3개동에 학업지원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대신 전달해 줄 것을 해당 동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경산 위원장은 “밝고 씩씩하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가난으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작으나마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성해 전달한 지원금과 쌀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대한민국의 당당한 미래의 주인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향후 목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