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년 산림보호 우수기관’ 선정
강원도, ‘2018년 산림보호 우수기관’ 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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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표창…부상으로 포상금 2백만원
강원도청사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청사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산림청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과 산림보호 활동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산림보호분야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의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 시‧도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광역 시‧도 3개 기관(강원, 인천, 경북)과 동부지방산림청이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산림보호를 위한 시기(계절)별 특별단속 및 불법산지훼손 의심지에 대한 정리 실적과 불법산지전용 등의 산림피해 단속과 산림보호 홍보활동에 대한 노력도를 평가한 것으로 도는 △시기‧테마별 협업단속 실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정리실적 △도내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산림보호 맞손잡기 홍보‧캠페인 등의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는 지자체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도내 우수기관인 정선군은 포상금 150만원을, 평창군은 우수 직원 개인표창도 함께 받게 된다.

김용국 녹색국장은 “2018년 산림보호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도의 자랑인 전국 제일의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