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일자리만들기 7년 연속 우수구
은평구, 희망일자리만들기 7년 연속 우수구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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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가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상금으로 7년간 총 5억6000여 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창업지원, 노동권익 향상 등 일자리 전 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충실히 이행했다.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서는 구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 이동 상담실 설치,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 기반으로 체계적인 구인·구직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물품 및 온라인 쇼핑몰 구매, 중간조직 활성화,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인노무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 운영 및 구민,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총 5320명에게 노동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7년 연속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인드로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