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광장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개최
경북도, 서울광장서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개최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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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사과 전시회‧시식회…현장서 특별할인행사도
사진=경북도 제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전국1위)를 차지하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대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도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전용 브랜드인 ‘스마플’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과 경북 사과주산지 시군 로고를 활용한 ‘착한사과 명품터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사과 2.5㎏을 5000원에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