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성료
보령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성료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1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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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난 9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화합 한마당,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널리 알리고, 풍년 농사를 축하하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특강과 기념식,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에서는 현원정 인재개발원장으로부터‘사람을 이끄는 신나는 소통기술’을 배웠으며, 한 해 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어업인 대상 4명, 4-H 대상 7명, 우수농업인 대상 12명의 표창 수여도 있었다.

이밖에도 농촌지도자, 품목별농업연구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품목을 전시 및 시식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아무리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산업이 발달해도 인류 삶의 터전은 농촌이고 농업이라는 사실은 절대 불변의 진리”라며 “우리가 함께하는 이 자리가 농촌과 농업이 바로 서야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로 선다는 그 신념과 열정을 굳게 다지며, 우리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와 함께 열린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