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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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 대상…원어민 강사 활용
(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7일과 9일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와 합동으로 ㈜대우건설 안산군자주공6단지 및 과천 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및 몽골 외국인노동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안전보건 강사를 활용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하고 지난달부터 건설현장 노동자 환경변화(국적 다변화)를 반영해 한국어에 능통한 베트남, 몽골 등 3개국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OJT 실시, 사업장 안전보건강사 자격과정 이수 등을 통해 제 2기 원어민 안전보건강사를 양성해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사고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모국어로 실시하고 있다.

박현근 지사장은 “산재 예방의 시작은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자세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을 노동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여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현장이 필요로 하면 제 3기 원어민 강사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