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로 관객과 하나 되는 힐링 시간
전북 익산 한마음 음악봉사단이 지난 9일 오후 7시 솜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한마음 가을 음악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익산 한마음 음악봉사단 동호회(회장 문희)가 주최하고 전북도, 익산시, 궁 웨딩홀 등 협찬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회의원 이춘석, 전국회의원 전정희, 시의원 유재구,시의원 이순주를 비롯 관객 등 5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MC이성도, 문숙씨의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머를 곁들인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이문규 악단장과 7인조 악단의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연주에 초대가수 마이진, 서상억, 혜민, 다희, 한마음 가요팀 황영주, 김여원 등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을 즐겁게 했다.
식전행사로 예향예술단 민요, 현대무용, 소리야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구었으며, 마이진의 우리사랑의 멜로디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관객과 하나가 되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한마음음악봉사단은 2011년에 결성돼 현재는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7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이다.
노석재 음악봉사단 본부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사회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나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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