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나국가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 체결
밀양시, ‘밀양나국가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 체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1.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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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팩키징코리아 등 4개 기업과 470억원 규모 투자협약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지난 8일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에 입주를 희방하는 ㈜에코팩키징코리아 등 4개 기업과 4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풀만호텔에서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제5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 행사에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주)에코팩키징코리아 등 4개사와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원료 및 제품에서 미국 FDA, USDA 안정성 승인, 독일 DINCERTCO 친환경 특성 인증 등 다수의 국제인증을 보유한 나노기술기업인 ㈜에코팩키징코리아가 나노산단에 탄소계나노소재(기능성, 항균성, 난연성, 불연성 나노폴리머) 제조공장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4개사와 나노산단 2만8600㎡ 부지에 470억 원을 투자해 1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규 나노융합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쉽지않은 투자 결정을 해주신 기업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밀양시가 오랜기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해 온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입주기업에게는 사업번창의 기회, 밀양시는 차세대 미래먹거리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