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美人(미소로 먼저 인사하기)친절운동 우수부서로 태평동행정복지센터(최우수)와 수산산림과(우수)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美人 친절 운동은 친절한 진해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을 ‘미인(미소로 먼저 인사하기)데이’로 정해 행동하는 친절의 실천을 다짐하고, 반복실습 및 훈련을 통해 고객 친절 응대의 생활화·습관화·체질화를 도모하고 있다.
미인친절운동은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에 걸맞은 자연스러운 친절 응대 뿐 아니라 직장 내 활력을 높이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재득 대민기획관은 “1차 서면심사에 선정된 5개 부서의 친절교육 추진 동영상을 통해 교육의 창의성과 적극적인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미인친절운동 우수부서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태평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친절 시책과 직원들의 창의력 있는 친절교육을 통해서 친절사례 방에도 여러 번 등재됐다.
우수부서에 선정된 수산산림과는 실제 민원응대 체험과 친절교육의 반복 훈련을 통해서 친절을 몸소 실천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민원 친절을 다짐하는 미인친절운동 우수부서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운동의 실천으로 한층 더 친절한 진해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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