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수능 앞두고 수험생 독려 이어가
양구군, 수능 앞두고 수험생 독려 이어가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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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외고 등 3개 고교 방문해 간식 전달
시험당일 기관단체장·교사·학부모 등 응원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양구군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일대에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활동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회인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가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지역 내 고등학교들을 방문한다.

양록장학회가 오후 3시 양구여고를, 양록회는 3시30분 양구고를,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는 4시에 강원외고를 각각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고와 양구여고, 강원외고는 학교별 자체적으로 수능발대식을 연다.

강원외고가 오는 13일 오전 11시30분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수능 발대식을 갖고,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양구여고 석천관과 양구고 봉화관에서 각각 수능 발대식이 진행된다.

수능 당일인 오는 15일에는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규호 강원도의원, 장기묘 양구교육장, 강석현 양구경찰서장이 오전 7시30분부터 시험장인 강원외고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두수 NH농협 양구군지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 우상규 양구고 교장과 김순희 양구여고 교장, 주원섭 강원외고 교장을 비롯한 3개 학교 교사들 및 교육청 직원들, 수험생 학부모 등도 함께한다.

특히 양구군학부모회연합회 소속 20여 명의 회원들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나눠주는 음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고 1~2학년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수능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