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개최
양평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1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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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과,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 최우수 선정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혁신 확산 및 혁신가치 내재화를 위한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과제는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의 ‘모든 주민이 변화의 주역이 되는 체인지메이커 City 운영’이 차지했으며 9개 과제를 최종 우수과제로 꼽았다.

체인지메이커 City는 지역공동체의 문제점은 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기본개념에서 시작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해결자가 되는 주민자치의식 확립 사업으로 창의성, 추진노력,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력의 5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평군은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공부문 전파, 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뢰받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은 10월29일 각 부서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한 1차 서면심사에서 39개의 과제 중 10개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11월5일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한 2차평가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확정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도 이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군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경직된 틀에서 깨어나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서 달라"며 "정부혁신이 말뿐인 혁신이 되지 않도록 공직자와 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