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1회 장애인한마음대축제’ 개최
신안군, ‘제11회 장애인한마음대축제’ 개최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1.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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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복씨 등 5명에 장애인 복지증진 표창장
(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의 주관으로 지난 8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제11회 신안군 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와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장애인거주시설 거주인의 태권체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노래자랑, 초정공연팀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압해읍의 전년복씨 등 모두 5명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좌절하는 일 없이 당당한 자세로 사회와 마주서는 의지를 가지기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차별 없는 장애인 정책을 발굴해 장애인 정책 우수 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