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구미경제지원’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장은 문대통령에게 구미경제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면서 KTX 구미역 정차, 구미5공단 분양대책 마련, 4대 특구조성 등 정부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대통령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POST 철강, POST 전자’라는 경북지역의 주요현안 발표 및 질의응답, 슈퍼현미경이라 불리며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