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따라서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등산이나 축구·야구 등 체육활동도 이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에는 수도권 등 일부 권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지만, 호남권과 경남 지역은 계속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11도, 낮 최고기온 14~2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2.0m 수준이겠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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