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2회 이파로 패션쇼’ 11일 개최
서대문구, ‘제2회 이파로 패션쇼’ 11일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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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11일 신촌 연세로에서 제2회 이파로(E.FaRo) 패션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3월 열린 첫 패션쇼 모습.(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2회 이파로(E.FaRo)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FaRo는 이화여대5길에 위치한 이화패션문화거리를 뜻한다.

구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이화패션문화거리’ 입점 신진 디자이너들과 서울시의 생활밀착형 패션 프로젝트 ‘서울365패션쇼’ 소속 신인 모델들의 협업으로 이날 패션쇼가 진행된다.

AHHORN, IN:K.ji, JCHOI, La Solitude, NOIXTE, ul:kin 등 6개 E.FaRo 브랜드 의상과 함께 LED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가 시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쇼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E.FaRo 플리마켓’이 열려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이 담긴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E.FaRo 패션쇼를 통해 신촌이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장소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