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용 전동침대 기부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용 전동침대 기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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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이 산청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 대상자에게 의료용 전동침대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숙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은 “의료용 전동침대를 필요로 하는 분께 전달해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역사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접수받고 있다”며 “근육병 등 133종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 중 가족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 자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