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형화물차도 친환경차로 교체 시 보조금
서울시, 소형화물차도 친환경차로 교체 시 보조금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1.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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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으로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폐기하자 서울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줄이기에 한팔 거들고 나섰다.

시는 내년부터 친환경차 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에 경유 소형화물차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경유를 쓰는 노후 청소 차량 및 마을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하거나, 노후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경유 소형화물차에 대해서도 친환경차로 교체 시 지원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형화물차를 폐차한 후 LPG 신차로 전환하면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인 경우 보조금을 최대 165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