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서 재료 구입해 김치 2500포기 직접 담가
삼성물산이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및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이영호 사장을 비롯한 건설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김치 2500포기를 직접 담가 지역주민센터와 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강동구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쓰인 재료는 모두 삼성물산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4000포기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삼성물산 인근 사회복지단체와 나눌 것"이라며 "이때 사용할 재료는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물걸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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