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 추가지정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 추가지정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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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경제주체 육성 위해 지원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현황.(자료=국토부)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현황.(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할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정부 지원 및 육성의 대상이 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정한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은 도시재생 뉴딜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참여 및 협업 수반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들이다.
 
이들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 참여자격을 부여하고, 도시재생 경제주체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에 지정된 28개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참여 주체 간 사업성과 공유 및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속해서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 사회적 기업을 매년 5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익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