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캠코브러리' 탄생
인천 최초 '캠코브러리' 탄생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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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적십자사, 지역 아동 학습 지원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역 아동 및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캠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캠코브러리'가 18번째 만에 인천에서 문을 열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18호점은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의 협업으로 인천 최초의 캠코브러리로 탄생했다.

앞서 캠코는 본사가 있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한 바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