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협업, '딤채'에 '클라쎄' 콜라보레이션까지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협업, '딤채'에 '클라쎄' 콜라보레이션까지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1.0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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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유위니아)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사업 채널에 더해 홍보 채널에서도 양사 제품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8일 대유위니아는 “2019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와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를 한 번에 담은 콜라보레이션 TV 광고를 공개했다”며 “이번 광고는 협업의 일환으로 각 사 두 브랜드의 강점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30초라는 짧은 시간 내에 제품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반전과 의외성을 활용한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광고는 2019년형 대유위니아 딤채의 장점을 조명하며 시작한다. 스탠드형 딤채는 각 칸마다 섬세한 온도 유지가 가능한 독립 냉각기능을 통해 한 대의 김치냉장고를 마치 네 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장독에서 바로 꺼낸 듯한 김장김치, 깊은 맛을 내는 묵은지와 신선한 제철김치, 육류와 대표적 발효식품인 치즈 등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가 한 장면 안에서 연속적으로 회전한다.

이후 새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이 옷에 김칫국물을 떨어뜨리고 광고는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 장면으로 반전된다. 수십억 개의 마이크로 버블이 나타나 옷에 묻은 김칫국물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진한 얼룩부터 잔류세제까지 걱정 없는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딤채와 클라쎄 콜라보레이션 광고는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각 사 홈페이지와 롯데시네마 극장광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한 번에 한 제품만 강조하는 기존 광고와는 달리 콜라보레이션 형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임팩트를 선사하고자 했다”며 “김치를 맛있게 숙성 및 보관할 수 있는 딤채와, 특허기술을 통한 우수한 세탁력이 장점인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형 딤채는 6주만에 김장김치를 묵은지로 만들 수 있는 숙성 모드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기 숙성 모드, 열대과일 및 주류 보관 모드도 설정할 수 있어 사계절 가전으로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는 물과 산소로 발생시킨 지름 0.05㎜의 초미세 공기방울로 세제 침투력을 높인 마이크로 버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