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왕 이사부 관악의 세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척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윤승관 객원 지휘자가 함께하며 50인조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협연(민은홍), 트럼펫 협연(윤천기), 백파이프 협연(이용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공연으로, 익숙한 영화 OST를 영상과 함께 연주해 생동감을 더하는 한편, 우수재연 작품으로 ‘이사부 Graffiti Ⅰ[독도의 아침]’이 재연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대상은 만 7세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이중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