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철원 ㈜조은그린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8일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대표 신정훈)은 회원 17명이 참여해 수경재배시설 23ha에 파프리카를 지배, 지난해에는 국제 식품안전성 요구에 맞추기 위한 Global GAP 인증으로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철원군농기센터에서 추진한 수출농산물 규격화 사업으로 소포장기를 도입해 농산물의 규격화와 신선도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상품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오는 22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조은그린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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