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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막판 대비법은?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막판 대비법은?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11.0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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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왔던 문항 다시 점검…시험 환경 맞춰 문제풀이
충분한 숙면 등 컨디션 조절…긴장 금물 '마인드컨트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2년간의 학습성과를 평가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남은 시간을 활용할 지가 수능 성적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컨디션 조절하는 것도 수능을 준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한다.

8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6·9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 수능은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모평에서 국어·수학영역은 6월 모평보단 쉬웠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로 치뤄진 영어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다.

이번 모평에선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로 유지됐다. 다만 영어 지문을 그대로 외우는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비슷한 지문을 사용해 간접 출제하는 방식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EBS 교재를 바탕으로 공부하되 모의고사 형태로 나오는 변형 문제 등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풀이에서 무조건 새로운 문제를 많이 접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풀어왔던 문제 중 계속 실수해왔던 문항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오답노트도 난이도별로 답만 확인, 풀이까지 확인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면 더 좋다.

전문가들은 수험기간 동안 흐트러져 있던 생활 패턴을 수능시험에 맞추는 등 컨디션 조절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부족할 경우 두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시험 시간표에 맞춰 일찍 기상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시험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시험 과목 시간표 방식대로 시간을 설정해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실제 수능 국어시간에 맞춰 국어 문제를 풀고 수학시간에 맞춰 수학 문제를 푸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수능 당일 긴장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시험 초반에 어려운 지문이나 문제를 만났을 때 긴 시간 매달리는 일이다. 어려운 문제에 긴 시간 매달리다 보면 시간 안배에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과감히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능 때 가져갈 준비물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비롯한 신분증, 수험표 등의 준비물들은 사전에 확인하고 적어도 하루 전날 정리해 두도록 하자. 특히 손목시계 등 전자기기의 반입이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고 시험 당일 이용할 물품들을 구입할 필요도 있다.

만약 신분증이 없는 경우라면 주민센터에서 발급해주는 임시 주민등록증으로도 신분 증명이 가능하며 그 외 여권 등도 이용 가능하다.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라면, 시험 감독관에게 이야기하고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한 입시업체 관계자는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이제는 수능 당일까지 꾸준한 일상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은 학생들의 정신력에 따라 결과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나는 시험"이라며 "수능으로 과도하게 긴장을 하거나 걱정을 하기 보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11월26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하고 시험 성적표는 12월5일 통지된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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