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역 내 기업들 연말 맞아 이웃사랑 실천 잇따라
진주, 지역 내 기업들 연말 맞아 이웃사랑 실천 잇따라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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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 어려운 이웃돕기로 되갚아

연말을 맞이해 진주복지재단에 진주 지역 기업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근영(대표 김근영)와 ㈜오비맥주 진주지점(지점장 박병희)에서 진주시청을 방문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각각 성금 500만원과 이불성품40세트(환가액 4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김근영 대표는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근영은 현재 정촌에 위치한 진주모다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정촌 유통협의회 발전기금 찬조 등 저소득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박병희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정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웃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진주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성품을 기탁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기업으로 손꼽힌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근영과 ㈜오비맥주 진주지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하신 성금 및 성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