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까지 사회안전망 구축
경남 진주시는 12월말까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거주 독거노인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신규 도래 독거노인, 전입 독거노인 및 2018년 상반기 독거노인 현황조사 미완료자(부재‧독거․확인불가 등) 1678명이다.
진주시는 조사인력 22명을 채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8일부터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 대해 주기적 안부 확인, 가사방문 서비스지원 연계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집중 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할 계획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독거노인 보호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상태, 사회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파악하고, 치매, 자살 고위험, 학대 피해 독거노인 등 요보호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