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대학타운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지대학교 및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창묵 시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 직무대행, 임진근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변재수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시, 상지대, 우산동 주민자치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정보교환 및 업무 협력, 사업을 위한 교육, 연구, 포럼 등 학술 교류, 사업추진을 위한 상지대 학생의 참여 활동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식으로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및 효율성 제고가 기대하고 있다.

노석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가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해당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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