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BNK금융,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BNK금융,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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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
(사진=BNK금융)

7일 은행권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서비스 개발과 간편결제 플랫폼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 빅데이터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 본점에서 ICT사업 운영업체인 더존비즈온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데이터 경쟁시대에 신속히 대응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지원 및 경영 효율성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 기획과 연구 개발,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전문 인력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3천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KB국민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은 기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 및 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지난달 24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68%를 가산한 2.96%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아일보] 이혜현 기자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