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서 농협중앙회장 상 수상
삼백의 고장 경북 상주시 사)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로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전시·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는 27년 간 열린 권위 있는 행사로 각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품평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대도시의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한편, 상주연합회에서는 이번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 참가를 위해 회원들이 1년간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의 선정과정을 거쳐 곶감, 샤인머스켓, 배 3점을 출품했으며, 이중 사벌면 안희준씨가 생산한 배가 농협중앙회장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시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샤인머스켓, 콜라비, 배, 사과, 가공품 등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했으며, 곶감, 쌀 등의 주요 농특산품의 시식·홍보행사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 행사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해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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