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선샤인랜드’ 개장…다양한 상품 개발
논산 ‘선샤인랜드’ 개장…다양한 상품 개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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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험형 관광명소로 주목
(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새로운 체험형 관광명소로 주목받는 선샤인랜드 개장식을 갖고 관광도시 메카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선샤인스튜디오 정식 개장으로 연무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 최종 준공됐다.

특히 충남도, 논산시, 한국관광공사, SBS A&T, 화앤담픽쳐스 5개기관 간 선샤인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샤인랜드를 포함해 탑정호, 강경근대역사문화 거리 등 논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예정이다.

선샤인랜드는 최신 밀리터리 체험관을 비롯해 1900년대와 1950년대 배경 세트장인 낭만스튜디오, 새롭게 조성된 선샤인스튜디오로 구성됐다.

특히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원 민간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최초의 사례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밀리터리 체험관은 VR체험관을 비롯해 스크린사격, 비비탄사격, 서바이벌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한 낭만스튜디오도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특별한 시간여행지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00년대 배경 세트장 선샤인스튜디오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요 촬영지로 내·외국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황명선 시장은 “선샤인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산만의 고유한 관광상품과 킬러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