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내달 4일까지 내년도 유기질비료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희망업체,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일이나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귀농 등으로 신규로 농지를 구입하거나 임차한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 접수 중일 경우에는 2019년 영농계획을 증빙할 수 있는 농지임대차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농업경영제 미등록 필지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급 받을 때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확인 여부를 공급 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확정물량에 대한 포기신청은 내년 10월 말까지 농협에 미사용 비료 포기의사를 제출해야 한다. 포기의사 없이 미수령시 익년도 공급물량 20%이내에서 공급받도록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4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 등록정보를 변경하고 사업을 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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