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중학교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중학교 교사의 자유학기제에 관한 역량 강화를 통해 사교육을 경감하고, 공교육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중학교 교사 연수회는 식전행사로 판소리 한마당을 마련하여 우리 가락에 대한 이해와 마음의 안식을 줬다.

또 강사로 초빙된 윤세룡(전 포항교육장)의 미래사회대비교육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안목과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김태애(별빛중 수석교사)의 과정 중심 평가의 이해와 실제는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교사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됐다.

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자유학기제 운영의 역량 강화로 학교교육현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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