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구미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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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원평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는 지역주민,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공청회는 사업내용과 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의견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 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문화로(2번도로)와 새마을중앙시장, 일부 노후주택지역 등을 포함한 사업면적 22만3000㎡로 구성돼 있다.

총사업비는 42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 공공기관LH 100억원, 부처협업 65억원, 지자체 5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9년~2023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사업내용에서 포함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면 한다”면서 “이 사업이 완료된 이후 원평동 일원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성봉 구미시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형식적인 행정절차가 아닌 주민의 실질적 정책참여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이라는 민선7기의 핵심시정방향에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