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호반건설 등 4개사 '경기도 우수시공사' 선정
라온·호반건설 등 4개사 '경기도 우수시공사' 선정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07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공동주택 143개 단지 품질검수 결과
영통 라온프라이빗 전경.(사진=라온건설)
영통 라온프라이빗 전경.(사진=라온건설)

라온건설의 '영통 라온프라이빗'과 호반건설의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등이 경기도에 지어진 공동주택 중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라온건설과 호반건설,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가 '2018년도 경기도 우수시공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시·군 평가 및 민간전문가 평가로 이뤄진 이번 심사는 지난해 경기도 내 공동주택 143개 단지에 대한 품질검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검수항목은 토목과 조경, 전기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이다.

우선, 라온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 일원에 시공한 '영통 라온프라이빗'으로 우수시공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풍부한 수경시설 및 녹지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친환경 주거공간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호반건설은 부천시 옥길동 780-1번지 일원에 건설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통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진입로와 보행통로에 심은 장송 등 뛰어난 조경과 지하 주차장 배수펌프 차폐 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와 아이에스동서의 '하남 에일린의 뜰'도 우수 공동주택으로 뽑혔다.

올해 평가의 자세한 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 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