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한우번식기반 부문 대상
상주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한우번식기반 부문 대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1.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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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상주축협이 한우번식기반 부문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상주축협과 시는 관내 한우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번식우농가 입식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한우암소능력검정사업, 한우개량번식단지육성사업,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 한우친자사업, 조기임신 진단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의 급속한 농가 고령화, 인구감소로 번식우 기반이 무너져 가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송아지입식자금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번식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친자확인사업’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우수한 후대축의 개량을 추진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그동안 상주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지원사업이 지난 경북한우경진대회 최우수시군 수상에 이어 이번 경제사업 한우 번식기반 부문에서 최우수축협 및 대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상주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