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알바’ 알바생은 건강검진도 받는다”
“‘극한알바’ 알바생은 건강검진도 받는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11.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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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서비스 '극한알바'가 일자리 문제로 자칫 건강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구직자나 알바생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극한알바는 지난 2일 IMC종합검진센터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용직, 학생, 주부, 구직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알바복지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단기간 근로자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젝트’다.

극한알바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로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구직자·알바생 복지 프로젝트다.

회원들은 최저 0원부터 최대 20만원대까지 제공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중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극한알바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인 만큼 회원을 위해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전액 극한알바가 지원한다.

강남 최대 규모의 IMC종합검진센터는 석·박사 등 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개인의 유전적 소질을 고려해 자연 면역을 활성화하는 재생의료와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추출물 치료까지 가능한 첨단의료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건강검진센터다.

단기간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부, 학생, 취준생도 극한알바 회원가입을 통해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알바복지 서비스는 이달 중 극한알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극한알바는 서울의 IMC종합검진센터를 시작으로 지정 건강검진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보연 극한알바 대표는 “비산먼지, 석면 등 특별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도 기획 중에 있다”며 “그 밖의 건강이 우려되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요청이 있다면 해당 검진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신석우 IMC종합검진센터 대표원장은 “검진센터의 확장 개원으로 고품격의 가치와 차원이 다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극한알바 회원뿐만 아니라 IMC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많은 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