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교육지원청 부안위(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초·중·고 상담담당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교원연수’를 운영하였다고 6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교원연수’는 전주대학교 심리학과 권호인교수를 초청하여 위기학생을 위한 상담지원 방안에 대해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안관내 위기학생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개입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위기학생 상담을 진행했을 때 어떤 식으로 질문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또한 학교자체에서 해결하기보다는 가정, 위(Wee)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서로 협업을 해야만 우리 학생들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피력했다.
부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연수를 개최해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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